우유 없이 만든 유단백, 농사 없이 만든 단백질. 공상이 아니라 정밀발효라는 기술입니다. 미생물에게 원하는 단백질을 만들게 시키는 방식입니다. 2026년, 한국이 여기에 본격적으로 베팅했습니다.
법까지 만든 한국
2025년 말 한국은 푸드테크산업육성법을 제정했습니다. 정부가 정밀발효 스타트업의 창업·연구설비·시장 진입·규제를 직접 돕겠다는 겁니다. 한 대학의 식용 효모 유전자 도구가 국가 핵심 연구과제로 뽑히기도 했죠. 실리콘밸리 얘기로만 여기던 기술이, 한국 안에서 길을 얻은 셈입니다.
Food
식품 제조
유단백·계란 단백질을 가축이나 농사 없이 만든다. 작은 식품 제조에 새 재료가 열린다.
Policy
정부 지원
창업·설비·규제까지 국가가 동행한다. 작은 팀이 들어설 문턱이 낮아졌다.
Local
국내 현장
수입에 기대던 기능성 원료를 국내에서 발효로 생산할 길이 생긴다.
작은 식품 사업자에게
이건 거대 기업만의 기회가 아닙니다. 한국 식품 자영업과 중소 제조에 더 가까운 이야기입니다. 새 원료, 새 공정, 거기에 정부 지원까지. 평소 내 일과는 먼 첨단 기술이라 여겼다면, 이번만큼은 한 번 들여다볼 만합니다.
정밀발효는 먼 미래의 실험실 얘기가 아닙니다. 법과 연구과제라는 구체적인 형태로, 지금 한국에 열린 문입니다. 그 문이 누구에게 먼저 보일지는, 들여다보는 사람에게 달렸습니다.
참고
- Precision fermentation in South Korea — Green Queen
- 한국 푸드테크산업육성법과 정밀발효 — Green Queen, 2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