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이 회사 몰래 AI를 씁니다. 비난할 일은 아닙니다. 그만큼 일이 빨라지니까요. 문제는 회사가 그 사실을 모른 채 방치할 때 생깁니다.
78%회사가 승인하지 않은 AI를 업무에 쓴다고 답한 직원 비율Deloitte, 2026
막는다고 막히지 않는다
이른바 섀도우 AI입니다. 거버넌스를 갖춘 회사는 다섯 곳 중 한 곳뿐입니다. 그사이 사고가 나면 평균 수억 원의 비용이 남습니다. 막는다고 막히지도 않습니다. 금지하면 더 깊이 숨어서 쓸 뿐이죠.
차단으로 막기
- 사용 금지 공지
- 더 깊이 숨어서 사용
- 사고가 나도 안 보임
- 빨라진 일까지 포기
안전한 길 내주기
- 되는 도구·범위를 명시
- 드러내 놓고 사용
- 문제를 미리 본다
- 속도는 살리고 위험만 차단
작은 회사의 세 줄
작은 회사에 거창한 보안 시스템은 무리입니다. 대신 세 줄이면 충분합니다. 무엇은 써도 되는지, 어떤 조건에서 되는지, 무엇은 절대 넣으면 안 되는지. 고객 정보와 미공개 자료만 빼면, 나머지는 대체로 열어 줘도 됩니다.
핵심은 직원이 AI를 숨기지 않게 만드는 겁니다. 드러내 놓고 쓰면 위험도 같이 보입니다. 막는 게 답이 아닙니다. 안전한 길을 내주는 편이 더 쌉니다.
참고
- Shadow AI 관리 전략 — 삼성SDS
- Startup shadow AI risks and governance — Clobe



